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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행] 200614-200616, 2일차(01)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산책, 점심 초당순두부, 38선휴게소, 봉브레드

반짝반짝 가을이네 2020. 7. 29. 17:02

체크아웃 전에
호텔 앞 해변가와 산책로를 둘러보기로

작년에 왔을 때는 없던
새로운 포토포인트들이 많이 생겨서
재미나게 구경했다 ㅋ

다만 사진을 찍어주고픈데
안 찍겠다고 도망다니며
전혀 협조하지 않는 가을이..ㅋㅋㅋ
이쁜 사진 찍어주고픈 엄마 맘을
몰라주는 녀석ㅠㅠ


작년에는 없던
새로운 노란 계단!
바다로 향하는 듯한 멋진 계단 ㅋ
옆에 잡을 만한 것도 없고
올라갈 때 살짝 무서움 ㅋㅋ


자세히 보니 이건 어제 사진이네..ㅋ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ㅋㅋ


그네도 못보던 거 ㅋ
같이 그네 앉은 거 사진 찍고 싶었는데
절대 안 찍겠다던...ㅋㅋ


그래서 엄마 혼자 열심히 탔지 ㅋㅋㅋ



날은 더웠지만
사진은 쨍하게 밝고 이쁘게 잘 나온 듯


아쉬우니 바닷물에 발 한 번 더 담그고
이제 스을슬 짐정리하러 방으로 이동


아쉬움에 문 앞에서 만세 한 번ㅋ


바다에 참방하느라 옷도 젖었으니
산뜻하게 환복도 하고
노랭이 원피스 엄마랑 셋트야♡

체크아웃 후 근처에서 점심 먹고
다음 숙소로 이동
점심 메뉴는 순두부!!

차는 그대로 주차장에 두고
걸어갔던 #초당콩마을
#초당콩마을순두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걷기에는 먼듯 안먼듯 했던



실은 멀리서부터 보이던
이 간판

초록색 글씨의 "강릉초당두부"
이게 가게 이름인 줄 알고 ㅋㅋㅋ
저기로 들어가려했는데
저긴 정말 순두부 만드는 공장이었다 ㅋㅋ



이게 정말 식당 간판 ㅋ



흰순두부 하나 빨간순두부 하나,
자반고등어 구이를 시켰는데
생선구이를 시킨 날은 정신이 없다...ㅋㅋ
짭조롬한 생선 킬러인
가을이의 식사 속도에 맞추어 빛의 속도로 ㅋㅋ 뼈를 발라 생선살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사진이.........
제대로 없 ㅠㅠㅠ 순두부는 둘 다 맛있었고
다만 생선은 어른이 먹기에도 좀 짠 편?
그래서 더더욱 가을이가 잘 먹었나보다..ㅋ




다시 호텔로 돌아와
이동 전 음료를 사고





그리고 우연히 들르게 된 숨은 명소?
숨은 경치 맛집 ㅋㅋ
#38선휴게소
#양양38선휴게소



잠시 포토타임을 가진 후
숙소로 바로 가려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봉브레드가
내일(우리의 여행 마지막 날)은
휴무인 사실이 생각 남...

먹으려면 무조건 오늘 들려야 한다며
남편에게 #봉브레드
핸들을 꺾을 것을 요청 ㅋㅋ
참고로 #봉브레드휴무일 은 화요일!


그렇게 도착하게 된
#마늘바게트 #빵집맛집 봉브레드 ㅋㅋ



저번 여행왔을 때 먹고 남편이 반했던 야채빵
(정식명칭 #추억의사라다빵) 과 마늘바게트,
그리고 봉브레드 BEST2 상품이라는
#연인의빵 구매

마늘바게트 맛있는 거야 알고 있었는데
연인의빵이 의외로 꽤 괜찮은?
블루베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을 것 같았는데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달콤하니
크림과 블루베리잼이 딱 조화로웠음

다음에 오면 또 사야지 ㅋㅋ